최근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 운동복에서 환경호르몬이 범벅되어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 건강해지려고 입는 운동복이 환경호르몬 범벅이 되어있어서 되려 건강을 해치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됩니다. 환경호르몬 어떤 것이 범벅이 되어있고 그 옷을 입으면 겪는 부작용은 무엇이며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래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운동복이 환경호르몬 범벅?
미국 캘리포니아 비영리단체인 환경보건센터는 2022년 10월 부터 반 년동안 운동복에 포함되어 있는 환경호르몬, 즉 비스페놀 A(BPA)를 분석한 자료를 내놨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챔피온 등 우리도 익히 잘 아는 브랜드 운동복에서 안전한도의 최대 40배의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었습니다. 주로 레깅스, 스포츠셔츠, 스포츠반바지, 스포츠 브라 등에서 주로 검출되었는데 검출된 옷은 스판덱스가 포함된 폴리에스터 소재였습니다.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BPA) 무엇?
BPA는 비스페놀 A라는 화학 물질의 약어입니다. 이 물질은 주로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및 에폭시 수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BPA는 투명하고 견고한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음료병, 유아용 젖병, 식품포장재, 바닥재 등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됩니다. 그러나 BPA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는 BPA가 내분비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호르몬에 영향을 주거나 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적인 노출이 아이들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비스페놀 A(BPA)의 부작용
1. 내분비계 악영향
BPA는 내분비계 기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성장과 생식기능을 저하시키고 대사조절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호르몬 변화
BPA는 에스트로센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여성에게는 생리주기의 변동을 일으키고 남성에게는 정자를 품질을 떨어뜨리는 등 생식기능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3. 신경발달 및 행동 문제
태아나 유아가 BPA에 노출되면 학습 및 기억기능을 떨어뜨리고 공격성을 증가시키며 주의력을 결핍시킬 수 있다는 동물실험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임산부가 BPA에 과다노출되면 태아 및 어린이 시기의 성장과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대사질환
BPA는 인슐린, 혈당, 갑상선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비만 또는 당뇨병, 심혈관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BPA범벅 운동복 어떻게 입어야?
미국 캘리포니아 비영리단체인 환경보건센터는 레깅스, 스포츠셔츠, 스포츠반바지, 스포츠 브라 등을 입을 때 너무 오래 입지 말고 운동 후 즉각 옷을 갈아입기는 권고했습니다. 이유는 운동복은 보통 오랜 시간 착용하고 많은 땀을 흘리는 만큼 피부를 통해 단시간 안에 BPA가 혈관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유익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양 도담삼봉 유람선&모터보트, 가격 운항시간 운항코스 예약방법 (0) | 2023.05.28 |
---|---|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1인당 3백만원 최대 3천만원 신청하기! (0) | 2023.05.24 |
[5/31마감]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지원조건 및 선정기준, 신청방법 (0) | 2023.05.19 |
용산 어린이정원, 위치 이용시간 주차 사전예약 이용팁 (0) | 2023.05.09 |
크론병(Crohn’s disease) 뜻 증상 치료법 (0) | 2023.05.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