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평균 연봉 및 임원 평균 연봉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현황 및 평균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된 회사입니다. 처음 설립시 주주는 삼성전자(41.85%), 삼성에버랜드(41.85%), 삼성물산(10.46%), Quintlies Asia(5.84%) 4인 주주였습니다. 11년이 지난 지금은 삼성물산이 최대주주로 43%, 삼성전자가 31%로 되어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삼성물산과 에버랜드가 합병된 회사입니다. '22년말 기준 국민연금공단이 약 6.7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0.7%는 소액주주 10만명이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요 사업 및 직원 현황

'22년 12월말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사업부문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DMO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및 세포주 공정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바이오의약품 개발부문은 말 그대로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상업화 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는 부문입니다. 매출 기준으로는 CDMO 부문의 매출이 7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유럽고객사가 60%, 미주소재 고객사가 28.5% 수준이라고 합니다. 국내는 5.2% 수준이네요. 

 

바이오로직스 전체 직원 수는 총 4,532명입니다. 공정직에 2,200여명, 연구직에 1,400여명, 지원직에 900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자가 총 2,660명, 여자가 1,872명으로 성비는 59:41로 여성의 비율이 높은 기업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평균 연봉

삼성바이오로직스 연봉을 알아보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간 급여 총액은 총 3,938억원입니다. 이를 1인당으로 나누게 되면 (단순히 N분) 삼성바이오로직스 1인당 연봉은 평균적으로 9,200만원으로 계산됩니다. 남자만 따로 계산해 보면 남자의 평균 연봉은 9,500만원, 여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8,700만원입니다. 지금까지 보신 숫자는 '23년 3월에 공시된 정보로 '22년 기준 연봉정보입니다. 1년 전 공시된 자료를 간단히 살펴보면 전체 평균 연봉은 7,900만원으로 공시되었었습니다. 전년에 비해서 약 1,300만원이 오른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1년만에 전체 평균 연봉이 이렇게 올라가다니 인플레이션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사업 성과가 좋아서 오른 것일 수도..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는 3.8년입니다. 아무래도 회사가 설립된지 이제 1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니 평균 근속연수는 짧은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 평균 연봉

이번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의 평균 연봉을 알아보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은 총 29명입니다. 여기서 임원은 미등기임원을 말합니다. 등기임원은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총 7명입니다. 미등기임원, 흔히 말하는 임원들에게 지급한 연간 급여 총액은 '22년 기준 총 125억원이라고 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단순 N등분 한다면 1인당 평균 연봉은 4억 3,100만원으로 계산됩니다. 전년도 기준의 자료를 살펴보면 미등기임원 숫자는 33명이므로 1년전 대비 현재 4명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연간 급여 총액은 '21년에 총 127억원을 지급, 1인당 3억 8,600만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임원들도 1년만에 평균 연봉이 많이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정리

1.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의 규모는 약  4,500여명입니다. 남자 여자 비율은 59:41로 성비가 균형감이 있습니다.

2. 평균 근속 연수는 대략 4년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기업의 설립 연차가 짧아서 그런 것 같아요

3. 미등기임원의 숫자는 30여명 규모이며, 임원 급여 수준은 약 4억 수준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